스켈레톤 윤성빈, 학대 피해 아동 지원 1천만원 기부
국제구호개발 비정부기구(NGO) 굿네이버스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 스켈레톤 금메달리스트 윤성빈이 '세계 아동학대 예방의 날'을 앞두고 피해 아동 지원을 위해 1천만 원을 기부했다고 10일 밝혔다.

기부금은 학대 피해 아동의 심리치료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윤성빈은 2018년부터 굿네이버스를 통해 소외된 아동을 위한 나눔을 이어가고 있다.

2018년에는 학대 피해 아동을 위해 1천만 원을 기부했고, 2019년에는 태풍 '타파'로 피해를 본 포항 지역의 아동을 위해 2천만 원을 기부했다.

11월 19일은 전 세계적으로 아동학대를 예방하고 사회적 관심을 촉구하기 위해 제정된 '세계 아동학대 예방의 날'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