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는 이대 앞 골목상권 '이화52번가'를 활성화할 아이디어를 이달 23일까지 공모한다고 10일 밝혔다.

구는 2016년과 2017년 이화여대·지역 상인회와 함께 '이화52번가 활성화 사업'을 추진하면서 이 일대 빈 점포를 22개 청년창업팀에 임대해 경영 컨설팅, 공동 브랜드 개발, 간판·조명 정비 등을 지원했다.

이번 공모의 주제는 '이화52번가의 공간(거리) 및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한 방안'으로, 상권과 커뮤니티를 살릴 수 있는 아이디어를 내면 된다.

서대문구 홈페이지에서 신청서와 기획안 양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뒤 이메일()로 보내면 된다.

구는 창의성·적합성·실현가능성 등을 기준으로 심사해 최우수상 1명(상금 50만원), 우수상 2명(각 30만원), 장려상 4명(각 10만원)을 뽑는다.

서울 서대문구, 이대앞 골목상권 활성화 아이디어 공모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