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17만9명 중 3.61% 차지…유치원생도 602명
충북 다문화 초·중·고생 6천144명…1년새 9.2%↑
올해 충북지역 다문화 학생 수가 지난해보다 9.2% 늘었다.

9일 충북도교육청에 따르면 올해 4월 1일 기준 도내 초·중·고교 및 특수학교, 인가받은 대안학교의 다문화 학생은 모두 6천144명이다.

유치원생을 제외한 도내 전체 학생 17만9명의 3.61%다.

이는 지난해 5천627명보다 9.2% 517명 증가한 것이다.

학급별 다문화 학생 수는 초등생 4천342명, 중학생 1천150명, 고교생 652명이다.

올해 처음 파악한 도내 다문화 유치원생은 602명이다.

도교육청은 "이들이 조기에 한국 생활에 적응할 수 있도록 한국어교육, 한국문화 체험 등의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