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소방, 배형식 소방령 포함 유공자에 정부포상
울산소방본부는 9일 오전 본부장실에서 제58주년 소방의 날을 맞아 재난 현장에서 국민 생명과 재산을 보호한 유공자에게 정부포상을 수여했다.

이날 배형식 소방령이 대통령 표창을, 정수현 소방경이 국무총리 표창을, 송영준 온산소방서 의용소방대장이 국민포장을 각각 받았다.

또 2016년 태풍 '차바' 때 동료를 잃고 외상후 스트레스 증후군(PTSD)으로 고통받다가 지난해 삶을 등진 고(故) 정희국 소방위에게는 옥조근정훈장이 추서됐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