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주민 2명 코로나19 확진…서울 확진자 접촉(종합)
경기도 부천시는 A(40대·남)씨 등 주민 2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8일 밝혔다.

괴안동에 거주하는 A씨는 서울 노원구 342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지난 2일부터 발열과 근육통 증상을 보이다가 전날 검체 검사를 받고 확진됐다.

다른 확진자 B(20대·여)씨는 송내동 주민으로 서울 서초구 253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조사됐다.

그는 인후통과 몸살 증상을 보이다가 전날 검사받고 이날 확진됐다.

방역당국은 역학조사를 통해 이들 확진자 2명의 동선과 접촉자를 확인하고 있다.

이날 오후 3시 기준 부천 지역 누적 확진자는 423명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