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당선] 국민의당 "한미관계 발전 계기 기대"
국민의당은 8일 민주당 조 바이든 후보의 미국 대선 승리를 축하하며 "한미관계가 더욱 공고해지고 발전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안혜진 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그동안 한반도 문제와 관련해 양국이 긴밀한 협력관계를 매끄럽게 이어오지 못한 점이 많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한미 양국 간 한반도 평화정책이 확고히 정착되고, 북한의 비핵화에 대한 평화적 해법이 조속히 마련돼 전 세계의 평화와 안정이 앞당겨지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안 대변인은 "새로 구성될 미국 정부와 함께 더욱 강화된 한미동맹으로 한반도에 평화 협력 시대를 열고, 경제·안보·외교, 특히 동북아 정세의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갈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강조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