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후보는 이날 미 언론이 자신을 승자로 예측하자 트윗을 올려 "우리의 위대한 나라를 이끌도록 미국이 나를 선택해줘 영광"이라고 전했다.
그는 이어 "우리 앞에 놓인 일들은 험난할 것이지만 이걸 약속하겠다.
나는 나를 뽑았든지 그렇지 않든지 모든 미국인을 위한 대통령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바이든 후보는 "여러분이 내게 준 믿음을 지킬 것"이라고 덧붙였다.
자신을 대통령으로 뽑아준 유권자들에게 감사를 표하는 한편 선거 과정에서 한층 분열된 미국 사회의 통합을 위해 정진하겠다는 뜻을 피력하며 단합을 촉구한 것으로 풀이된다.
바이든 후보는 이날밤 대국민연설에 나설 예정이라고 CNN방송이 소식통을 인용해 전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