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GS칼텍스-흥국생명전, 예매 10분 만에 1천692장 매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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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칼텍스는 7일 "흥국생명과 11일에 서울시 중구 장충체육관에서 벌이는 홈경기 티켓이 예매 10분 만에 모두 팔렸다.
5일 오후 6시부터 예매를 시작했는데 홈팬을 위한 1천273석, 원정응원석 419석을 포함해 총 입장권 1천692장이 10분 만에 매진되며 결제까지 완료됐다"고 전했다.
V리그는 11일부터 관중 입장을 수용 규모의 최대 50%로 확대했다.
GS칼텍스는 올 시즌 첫 '유관중 홈경기'가 열린 10월 26일에도 1천55석을 모두 팔았다.
당시에는 관중 입장이 최대 30%까지만 허용됐다.
두 번째 유관중 경기는 마침 김연경의 합류로 V리그 최고 인기 팀으로 올라선 흥국생명이다.
GS칼텍스가 흥국생명의 대항마로 꼽히면서, 두 팀의 대결은 V리그 최고 흥행카드로 떠올랐다.
두 팀의 경기는 주중인 수요일 오후 7시에 열리지만, 직접 경기를 보고 싶은 팬들의 욕구가 더 강했다.
11일 GS칼텍스-흥국생명전 예매 전쟁은 10분 만에 끝났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