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최충연-장지훈-구자욱, 팔꿈치 수술 후 재활

[엑스포츠뉴스 조은혜 기자] 삼성 라이온즈 투수 최충연과 장지훈이 팔꿈치 수술을 받았다. 타자 구자욱도 팔꿈치 뼛조각 제거술을 받을 예정이다.

삼성은 6일 `투수 최충연과 장지훈이 지난 5일 김진섭 정형외과에서 오른쪽 팔꿈치 내측 인대 재건 수술을 받았다. 10일 퇴원 예정이며, 휴식기를 거쳐 향후 경산볼파크에서 재활 훈련을 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최충연은 올해 1월 음주운전 적발로 KBO, 구단으로부터 150경기 출장 징계 처분을 받아 올 시즌에 뛰지 못했다. 장지훈은 올해 29경기에 등판해 27⅔이닝을 소화했고, 승리 없이 1패, 평균자책점 10.08을 기록했다.

한편 구자욱도 오는 9일 오른쪽 팔꿈치 뼛조각 제거 수술을 받고 11일 퇴원할 예정이다. 구자욱은 올 시즌 118경기에 나서 137안타 15홈런 78타점 70득점 타율 0.307을 기록했다. 구자욱은 퇴원 후 휴식을 취한 뒤 경산볼파크에서 재활 훈련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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