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교육청은 미래교육 기반 마련을 위해 전국 최초로 추진하는 '미래교육테마파크' 실시계획이 인가됐다고 5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그간 의령군과 협력해 미래교육테마파크 기본설계, 소규모 재해 및 환경영향평가 등 제반 과정을 진행했다.

이번 실시계획 인가로 본격적인 사업 추진이 가능해졌으며 추후 건축 인허가 등 과정을 거쳐 착공에 들어갈 전망이다.

미래교육테마파크는 총사업비 467억원을 들여 2022년까지 의령군 서동리 4만8천496㎡ 부지에 3개 건물을 조성한다.

미래학교를 도민과 교육 가족이 체험할 수 있는 전시·체험문화 공간으로 만들 예정이다.

박종훈 교육감은 "우리가 만드는 미래교육테마파크는 과거와 현재를 바탕으로 미래를 상상하는 곳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