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은행 '모바일 햇살론17' 출시…최대한도 1천400만원
BNK부산은행은 영업점을 방문하지 않고도 이용할 수 있는 '모바일 햇살론17'을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햇살론17은 신용도 부족으로 대부업이나 불법 사금융의 고금리 대출을 이용할 수밖에 없는 저신용자를 제도권 금융으로 포용하기 위해 국민행복기금에서 100% 보증하는 대안 상품이다.

은행에서 보증서를 발급하는 위탁보증과 서민금융진흥원에서 보증서를 발급하는 특례보증이 있다.

부산은행이 출시한 상품은 모바일 앱을 통해 위탁보증 신청부터 실행까지 원스톱으로 처리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특례보증도 서민금융진흥원을 통해 신청 후 별도 은행 방문 없이 모바일 앱을 통해 대출받을 수 있다.

신청 대상은 재직기간 3개월 이상인 연 소득 4천500만원 이하 근로 및 사업소득자며, 대출한도는 최대 1천400만원이다.

부산은행은 모바일 햇살론17 출시를 기념해 선착순 300명에게 커피 쿠폰을 주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