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 누적확진 20만명 넘어서…신규확진 또 최대치 경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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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 약 850만 명의 스위스에서 5일(현지시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20만 명을 넘어섰다.
연방 공중보건청에 따르면 이날 기준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20만1천801명으로 20만 명을 훌쩍 넘어섰다.
신규 확진자는 1만98명으로, 전날 세운 최대 규모인 1만43명을 또 경신했다.
신규 사망자는 62명, 누적 사망자는 2천334명으로 집계됐다.
지난 2주간 코로나19 검사 대비 양성 판정 비율은 26.4%를 기록했다.
연방 정부는 이 같은 코로나19 확진자 급증에 군 약 2천500명을 동원해 공중보건 분야를 지원하기로 했다.
이들은 병원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돕거나 확진자 이송 업무 등을 담당할 예정이다.
비르지니 마스레 공중보건청 백신전략팀장은 스위스의 중환자 시설이 이르면 8일께 포화 상태에 다다를 것이라고 경고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