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 3명 확진…멕시코서 입국 40대 이어 아내 감염(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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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수구 거주자인 A(48·남)씨는 지난 2일 회사 일로 멕시코에 갔다가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한 뒤 전날 검체 검사를 받아 확진됐다.
그는 지난 1일 몸살 증상이 나타난 것으로 조사됐다.
A씨의 확진 이후 그의 아내인 아르헨티나 국적 B(32·여)씨도 검체 검사를 받아 확진 판정을 받았다.
부평구에 거주하는 C(23·남)씨는 전날 프랑스에서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한 뒤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결과 이날 양성으로 판정됐다.
방역 당국은 A씨 부부와 함께 사는 딸 등 접촉자를 대상으로 감염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검체 검사를 하고 있으며 역학조사를 통해 추가 접촉자와 동선이 있는지 등을 확인할 예정이다.
이날 현재 인천 지역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모두 1천59명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