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짜 경유' 판매한 50대 주유소 운영자 체포
충남 논산과 공주 주유소 두 곳에서 가짜 경유를 판매한 운영자가 경찰에 붙잡혔다.

공주경찰서는 4일 주유소 운영자 50대 A씨와 가짜 경유 공급자 B씨를 석유 및 석유 대체 연료 사업법 위반 혐의로 전날 낮 12시께 대전에서 붙잡았다고 밝혔다.

A씨는 주유소 2곳에서 자동차용 경유에 특정 물질을 섞어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다.

석유관리원은 경유에 어떤 물질이 섞여 있는지 확인하고 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가짜 경유의 유통·제작 경로를 파악하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