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4주년 한글 점자의 날' 기념식…유공자 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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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4주년 한글 점자의 날' 기념식이 4일 서울 여의도 이룸센터에서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립국어원, 국립장애인도서관,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한국시각장애인도서관협의회 등의 주최로 열린다.
한글 점자의 날은 1926년 11월 4일 송암 박두성 선생이 현행 6점식 한글 점자를 공식적으로 발표한 것을 기념하는 날이다.
기념식에서는 부산점자도서관 강부진 과장과 서울시각장애인복지관 박두종 대리, 국토교통부 국토지리정보원 박혜숙 주무관이 점자 발전 유공자로 문체부 장관 표창을 받는다.
문체부 박양우 장관은 "내년부터 한국판 뉴딜 사업의 일환으로 한국어-점자 병렬 말뭉치(빅데이터)를 구축한다"며 "이 자료를 이용하면 4차 산업혁명 시대 시각장애인들이 정보에 뒤처지지 않고 디지털기기에서 점자를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글 점자의 날'을 11월 4일로 정하고 기념하도록 하는 내용의 '점자법' 개정안이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를 통과해 현재 법제사법위원회에서 논의되고 있다.
/연합뉴스
한글 점자의 날은 1926년 11월 4일 송암 박두성 선생이 현행 6점식 한글 점자를 공식적으로 발표한 것을 기념하는 날이다.
기념식에서는 부산점자도서관 강부진 과장과 서울시각장애인복지관 박두종 대리, 국토교통부 국토지리정보원 박혜숙 주무관이 점자 발전 유공자로 문체부 장관 표창을 받는다.
문체부 박양우 장관은 "내년부터 한국판 뉴딜 사업의 일환으로 한국어-점자 병렬 말뭉치(빅데이터)를 구축한다"며 "이 자료를 이용하면 4차 산업혁명 시대 시각장애인들이 정보에 뒤처지지 않고 디지털기기에서 점자를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글 점자의 날'을 11월 4일로 정하고 기념하도록 하는 내용의 '점자법' 개정안이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를 통과해 현재 법제사법위원회에서 논의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