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빛 동맹' 광주-대구 자원봉사 교류의 장 마련
광주시는 3일 광주도시철도공사에서 온라인으로 '제8회 광주-대구 자원봉사 달빛동맹 교류의 장' 행사를 개최했다.

행사는 영호남의 화합을 도모하고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매년 대구와 광주를 오가며 진행됐다.

그동안 대구에서는 달성 토성마을, 대구안전체험관을, 광주에서는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월봉서원 등을 방문했다.

하지만 올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 차원에서 방문 대신 준비한 공연을 온라인으로 중계하는 형식으로 열렸다.

김지환 광주시 자치행정과장은 "광주와 대구 간 자원봉사 교류를 통해 화합과 협력은 물론 서로 소통하고 이해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