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모든 공립학교 교사에 무료 코로나 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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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말 싱가포르와 여행 정상화
홍콩이 유치원부터 고등학교까지 모든 공립학교 교사에게 무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를 제공한다.
캐리 람(林鄭月娥) 홍콩 행정장관은 3일 정례 브리핑에서 코로나19 4차 확산에 대비해 다음주부터 모든 공립학교와 특수학교 교사를 대상으로 무료 코로나19 검사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람 장관은 또한 이달 말부터 싱가포르와 여행 정상화를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홍콩과 싱가포르 간 여행자들은 코로나19 음성 판정서를 제출하면 격리가 면제된다.
이를 앞두고 홍콩 정부는 이달 중순부터 시중보다 저렴한 240홍콩달러(약 3만5천원)에 코로나19 검사를 받을 수 있는 검사소 4곳을 운영한다.
람 장관은 "여행이나 다른 목적으로 코로나19 음성 판정서가 필요한 이들이 저렴하게 검사를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홍콩의 코로나19 신규 환자는 10명으로 보고됐다.
누적환자는 5천337명이고 사망자는 105명이다.
/연합뉴스

캐리 람(林鄭月娥) 홍콩 행정장관은 3일 정례 브리핑에서 코로나19 4차 확산에 대비해 다음주부터 모든 공립학교와 특수학교 교사를 대상으로 무료 코로나19 검사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람 장관은 또한 이달 말부터 싱가포르와 여행 정상화를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홍콩과 싱가포르 간 여행자들은 코로나19 음성 판정서를 제출하면 격리가 면제된다.
이를 앞두고 홍콩 정부는 이달 중순부터 시중보다 저렴한 240홍콩달러(약 3만5천원)에 코로나19 검사를 받을 수 있는 검사소 4곳을 운영한다.
람 장관은 "여행이나 다른 목적으로 코로나19 음성 판정서가 필요한 이들이 저렴하게 검사를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홍콩의 코로나19 신규 환자는 10명으로 보고됐다.
누적환자는 5천337명이고 사망자는 105명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