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명은 소나기 포차 관련…포차 총 7명으로 늘어
천안·아산 코로나19 계속 확산…확진자 5명 추가
같은 생활권인 충남 천안과 아산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계속 이어지고 있다.

3일 천안시에 따르면 이날 천안과 아산에 사는 50∼60대(천안 285∼289번) 5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가운데 천안 신방·쌍용2동에 사는 3명(천안 287∼289번)은 소나기 포차 관련자로 조사됐다.

이 지역 지표감염자인 아산 60번이 이 포차를 다녀가면서 업주(천안 266번)가 지난달 31일 확진됐다.

현재까지 이곳 관련 확진자는 모두 7명으로 늘었다.

천안·아산 코로나19 계속 확산…확진자 5명 추가
천안 286번은 전날 확진된 천안 281번 접촉자다.

나머지 천안 285번은 감염경로를 조사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지역 감염이 계속되는 상황"이라며 "방역수칙을 꼭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