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3일 광주시에 따르면 광산구 장덕동 거주자 1명이 전날 확진 판정을 받아 광주 516번 환자로 분류됐다.

516번 환자는 서울 강남구 헬스장 관련 확진자와 접촉한 뒤 광주에 내려왔던 광주 515번(서울 거주)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조사됐다.

보건당국은 516번 환자의 집과 지난달 31일부터 확진자가 들렀던 서구와 광산구 소재 게임업소, 음식점, 약국 등 동선을 파악해 방역 소독을 완료했으며 접촉자를 파악하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