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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원 식품계열사 3분기 영업익 '쑥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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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치캔 등 가정용 먹거리 수요↑
    동원산업 933억·F&B 438억
    ‘집밥 특수’로 동원그룹 식품계열사의 영업이익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 국내외에서 참치캔, 캔햄 등 가정용 먹거리 제품의 수요가 크게 는 덕분이다.

    원양·수산기업 동원산업은 지난 3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60.3% 증가한 933억원을 기록했다고 3일 공시했다. 매출은 7341억원으로 4.5% 증가했다.

    미국 참치캔 시장에서 실적이 크게 개선된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현지에서 상온 장기 보관할 수 있는 가공식품인 참치캔이 많이 팔렸다. 현지 유통업체 코스트코에서는 한때 1인당 참치캔 구매수량을 제한했을 정도다. 동원산업이 2008년 인수한 미국 참치캔 제조업체 스타키스트의 3분기 매출 성장세가 기록적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동원산업은 스타키스트의 정확한 매출 실적을 공개하지 않았다. 스타키스트는 지난 2분기에 매출 58% 증가(전년 동기 대비) 기록을 냈었다.

    식품 가공 유통회사인 동원F&B는 3분기 영업이익이 23.6% 증가한 438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8974억원으로 8.8% 증가했다. 동원F&B 관계자는 “햄 리챔이 전년 동기 대비 50% 매출이 증가했고, 가정간편식(HMR)도 전년 동기 대비 20% 성장하는 등 여러 브랜드 제품이 고루 팔려나갔다”고 설명했다.

    참치캔 시장 1등 브랜드인 동원참치 수요도 크게 늘었다. 코로나19로 인해 오프라인 마케팅 비용이 줄어든 대신 자체 온라인 쇼핑몰인 동원몰의 매출이 증가하면서 수수료를 절감하는 등 비용구조 개선이 이뤄졌다.

    박종필 기자 jp@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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