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서 살 수 있죠?"…곰표맥주, 품절 대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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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매 급증으로 수제맥주를 구하기 힘들어지자 소비자와 편의점 가맹점주가 본사에 항의하는 일도 벌어지고 있다. ‘한정판 마케팅’으로 물량을 제한하는 것 아니냐는 오해도 받는다. CU 관계자는 “수제 맥주를 생산하는 양조장 규모가 크지 않아 공급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며 “급증한 수요를 반영해 내년 상반기부터 곰표 밀맥주 생산량을 세 배 이상 늘리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기만 기자 mg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