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무역협회 광주전남본부는 최근 광주시와 함께 진행한 해외바이어 온라인초청 수출상담회에서 70건, 587만 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을 했다고 2일 밝혔다
광주무역협회, 온라인 초청 수출상담회…70여건 상담
대상국은 터키, 루마니아, 폴란드, 카자흐스탄, 중국 등으로 코로나19 확산으로 직접 대면이 어려운 상황에서 온라인으로 진행했다.

자동차용품, 배터리, 의료기기, 중장비 부품, 식품, 뷰티 제품 등 광주시 수출기업 28개 업체가 참여했다.

K-뷰티의 관심을 반영해 화장품과 미용기기에 상담이 집중됐으며 농기계와 의료기기 상담도 관심을 끌었다.

무역협회는 해외 바이어의 구매 경향을 사전에 분석, 샘플을 보내는 등 맞춤형 대응으로 바이어들의 호응을 얻었다.

무역협회는 이번 주 말레이시아, 태국, 미얀마, 캄보디아 등을 대상으로 온라인 상담을, 이달 중순에는 러시아를 대상으로 상담회를 이어갈 계획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