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삼성, 2021년 신인과 부모 초청해 오리엔테이션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가 2021년 신인 선수와 부모를 초청해 오리엔테이션을 했다.

삼성은 2일 "2군 훈련장 경산 볼파크에서 오늘 2021년 1차 지명 선수 이승현 등 신인선수 10명과 부모님을 모시고 프로 생활 적응을 돕기 위한 오리엔테이션을 했다.

김동진은 독립리그 경기 출전으로 참석하지 못했다"고 전했다.

이날 신인 선수들은 프로 선수의 기본자세, 구단 전력 분석 및 육성 시스템 등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이승현은 "명문구단인 삼성 라이온즈에 입단한 첫날이라 매우 떨렸다.

하루빨리 선배님들을 만나 많은 것을 배우고 싶다"고 말했다.

또 다른 신인 이재희는 "경산 볼파크에 오니 앞으로 내가 경쟁에서 살아남아야 할 곳이라는 생각과 집처럼 편안하게 지내야 할 곳이라는 생각이 함께 들었다.

잘 적응해서 1군에 빨리 합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삼성 구단은 신인선수 부모에게 아들의 프로 유니폼이 담긴 액자를 선물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