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공동체재단, 아시아경제공동체포럼 개최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아시아경제공동체재단은 이달 5~6일 인천 쉐라톤그랜드 호텔에서 ‘초불확실성 시대의 동북아와 아시아공동체’라는 주제로 아시아경제공동체포럼을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아시아경제공동체재단은 인천을 아시아의 중심도시로 만들기 위해 지난 2008년 외교부 산하 비영리법인으로 출범했다. 아시아경제공동체포럼은 한반도와 동북아에서의 새로운 질서 확립 전망과 아시아지역통합에 대해 논의하는 행사다.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이 ‘초불확실성 시대의 다자주의와 아시아공동체’라는 주제로 기조연설을 한다. 반 전 총장은 평소 아시아만 지역협력체가 없다는 점을 지적해 왔기 때문에 북핵문제와 더불어 미·중 간의 패권경쟁을 해결하기 위한 ‘동북아지역협력체’ 구성을 제안할 예정이다.
이밖에 제라르드 롤랜드 버클리대 교수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시대에 중국의 지정학적 야심’이라는 주제로 발표를 한다. 김원수 전 유엔 사무차장은 ‘동북아 협력의 미래 방향’이라는 주제로 동북아 신질서 구축의 가능성을 제시하기로 했다.
이번 행사에는 미국비교경제학회, 일본비교경제학회 및 신흥경제학회 등 11개 국내외 기관과 학회 등이 공동주관기관으로 참여한다. 외교부와 인천시 등 5개 기관이 후원을 한다. 2일 간 총 15개의 세션에 42편의 논문이 발표된다.
인천=강준완 기자 jeffkang@hankyung.com
아시아경제공동체재단은 인천을 아시아의 중심도시로 만들기 위해 지난 2008년 외교부 산하 비영리법인으로 출범했다. 아시아경제공동체포럼은 한반도와 동북아에서의 새로운 질서 확립 전망과 아시아지역통합에 대해 논의하는 행사다.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이 ‘초불확실성 시대의 다자주의와 아시아공동체’라는 주제로 기조연설을 한다. 반 전 총장은 평소 아시아만 지역협력체가 없다는 점을 지적해 왔기 때문에 북핵문제와 더불어 미·중 간의 패권경쟁을 해결하기 위한 ‘동북아지역협력체’ 구성을 제안할 예정이다.
이밖에 제라르드 롤랜드 버클리대 교수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시대에 중국의 지정학적 야심’이라는 주제로 발표를 한다. 김원수 전 유엔 사무차장은 ‘동북아 협력의 미래 방향’이라는 주제로 동북아 신질서 구축의 가능성을 제시하기로 했다.
이번 행사에는 미국비교경제학회, 일본비교경제학회 및 신흥경제학회 등 11개 국내외 기관과 학회 등이 공동주관기관으로 참여한다. 외교부와 인천시 등 5개 기관이 후원을 한다. 2일 간 총 15개의 세션에 42편의 논문이 발표된다.
인천=강준완 기자 jeffk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