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 여객자동차터미널 민간 개발사업자 공모…3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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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12월, 지난해 10월에 이어 3번째 공모다.
앞선 두 번째 공모 때는 관심을 보이는 민간사업자가 있었지만, 사업 전망이 밝지 않아 사업자 선정까지 이르지 못했다.
3차 공모는 내년 3월 2일까지 제안서를 받아 하반기 사업자와 실시협약을 한다.
거제시는 현 고현시외버스터미널에서 10㎞가량 떨어진 연초면 연사리 일대 연초면사무소 인근 8만5천여㎡를 터미널 부지로 지정했다.
민간투자를 유치해 터미널, 차고지, 주유소·가스충전소, 유통 판매시설을 짓는다.
거제시는 현 고현시외버스터미널이 낡고 24만 명이 넘은 인구가 이용하기에는 좁아 이전·신설을 추진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