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인구주택총조사' 방문조사…모바일조사도 선택 가능
통계청은 1일부터 18일까지 '2020 인구주택총조사'의 가구 방문 조사를 한다고 밝혔다.

5년마다 진행되는 인구주택총조사는 행정자료를 활용한 등록센서스 방식의 전수조사와 국민 20%를 대상으로 하는 표본조사로 나뉜다.

이번 방문 조사는 표본으로 선정된 가구 중 지난달 말 종료된 인터넷·모바일·전화조사에 응답하지 않은 가구가 대상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조사원은 매일 두 차례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손 소독과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할 예정이다.

또 올해 조사부터는 종이 조사표 대신 태블릿PC를 이용한 전자 조사 방식이 도입된다.

방문 조사 기간에도 응답자가 원할 경우 PC와 모바일을 이용한 인터넷 조사와 콜센터를 통한 전화조사 진행이 가능하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