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파주시는 주민 4명(파주시 127∼130번)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1일 밝혔다.

파주서 확진자 4명 발생…기존 확진자와 접촉
이들 중 두 명은 전날 고양시 한 병원에서 양성 판정을 받은 고양시 474번(파주 거주)의 직장 동료들이다.

또 나머지 두 명은 지난달 중순 문산읍 한 병원에 입원했다, 뒤늦게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파주시 125번 환자와 같은 병실을 쓴 환자와 간병인이다.

이들은 당초 코로나19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아 병원서 14일간 격리 중이었다.

그러나 지난달 31일 격리 해제를 위한 진단검사에서 양성판정을 받았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