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스 테러 용의자, 튀니지 경찰 관리명단에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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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임 아우이사우이(21)는 지난 9월 14일 배를 타고 튀니지를 떠났다고 법원 대변인이자 검사인 모센 달리가 밝혔다.
아우이사우이가 니스에 도착한 날짜는 테러 전날인 지난 28일이다.
튀니지는 니스 테러 후 아우이사우이에 대한 조사를 개시했다고 달리가 말했다.
튀니지법은 국내외를 불문하고 테러 공격에 연루된 자국인을 기소할 수 있다.
튀니지 외무부는 이번 공격을 규탄하면서 유가족들에게 조의를 표했다고 dpa통신이 전했다.

스팍스는 이탈리아의 작은 섬 람페두사에서 130㎞ 정도 떨어진 주요 항구다.
스팍스는 튀니지인들이 유럽으로 위험하고 불법적인 도항을 하는데 출발지로 이용하는 곳이다.
한 프랑스 경찰 소식통도 아우이사우이가 프랑스 첩보 조직에 알려지지 않던 자라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