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 100만명 이상 대도시를 특례시로 지정하는 지방자치법 전부 개정안
'지방자치의 날' 허성무 창원시장 "특례시 조속한 국회통과를"
허성무 경남 창원시장이 '지방자치의 날'인 29일 특례시 지정을 촉구하는 메시지를 발표했다.

허 시장은 "'지역 주민들이 스스로 지역의 일을 처리한다'는 지방자치의 단순한 원칙이 지켜지고 있는지 곰곰이 생각해 본다"며 "지방자치의 날을 맞아 인구 100만 명 이상 대도시를 특례시로 지정하는 내용을 담은 지방자치법 전부 개정안이 조속히 국회를 통과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특례시 지정을 통해 아래로부터 민주주의를 실현하고 주민과 함께하는 정부, 다양성이 꽃피는 지역, 새로움이 넘쳐나는 사회를 만들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지방자치의 날은 지방자치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성과를 공유하고자 정부가 2012년 제정한 법정기념일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