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브리그' 조한선-하도권, 프로야구 와일드카드 홍보
야구를 소재로 해 사랑받았던 SBS TV 드라마 '스토브리그' 속 배우 조한선(임동규 역)과 하도권(강두기 역)이 프로야구 포스트시즌을 맞아 야구팬들과 다시 만난다.

SBS는 두 사람이 다음 달 1일 오후 1시 50분부터 생중계할 '2020 KBO리그 포스트시즌 와일드카드' 1차전의 프롤로그(경기 시작 전 인트로 영상)에 참여한다고 29일 소개했다.

'스토브리그' 조한선-하도권, 프로야구 와일드카드 홍보
영상에서 조한선은 "'드림즈'(극 중 구단)가 없는 가을 야구는 상상이 안 된다"면서 자신이 스타 타자 역할을 했던 것을 상기하며 "야구는 홈런 한 방이면 모든 것이 끝난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반면 투수 역을 했던 하도권은 "야구는 투수가 중요하다"며 "특히 포스트시즌에는 선발투수가 승패를 좌우한다"고 강조했다.

두 사람의 반가운 모습은 와일드카드 1차전 중계 예고편을 통해 미리 만날 수 있으며, SBS 공식 유튜브와 소셜미디어 채널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