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픽! 영동] 추풍령급수탑공원에 만개한 가을 장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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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영동군 추풍령급수탑공원에 가을 장미가 만개해 시민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이 공원 4만3천250㎡ 규모의 장미정원에는 형형색색의 장미 2천500포기가 꽃을 피웠다.
앞서 영동군은 이 공원 활성화를 위해 2018년 장미전문가 안대성(영동읍)씨 기증을 받아 장미정원을 꾸몄다.
지난봄부터 피고 지기를 반복하던 장미가 가을 중턱에서 다시 꽃망울을 터뜨리자 이를 보려는 방문객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영동군은 야외지만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주기적으로 소독 방역하고 있으며, 방문객을 대상으로 마스크 착용과 2m 거리 두기를 시행 중이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 여파로 지친 사람들이 이곳에서 여유를 찾고,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공원관리에 더욱 신경 쓰겠다"고 말했다.
추풍령역급수탑은 경부선을 운행한 증기기관차에 물을 공급하던 시설로 1939년 건립됐다.
영동군은 대중에 잘 알려진 추풍령 이미지와 주변의 수려한 경관을 접목한 명소로 추풍령급수탑공원을 조성했다.
(글 = 전창해 기자, 사진 = 영동군 제공)
/연합뉴스
이 공원 4만3천250㎡ 규모의 장미정원에는 형형색색의 장미 2천500포기가 꽃을 피웠다.
앞서 영동군은 이 공원 활성화를 위해 2018년 장미전문가 안대성(영동읍)씨 기증을 받아 장미정원을 꾸몄다.
지난봄부터 피고 지기를 반복하던 장미가 가을 중턱에서 다시 꽃망울을 터뜨리자 이를 보려는 방문객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영동군은 야외지만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주기적으로 소독 방역하고 있으며, 방문객을 대상으로 마스크 착용과 2m 거리 두기를 시행 중이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 여파로 지친 사람들이 이곳에서 여유를 찾고,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공원관리에 더욱 신경 쓰겠다"고 말했다.
추풍령역급수탑은 경부선을 운행한 증기기관차에 물을 공급하던 시설로 1939년 건립됐다.
영동군은 대중에 잘 알려진 추풍령 이미지와 주변의 수려한 경관을 접목한 명소로 추풍령급수탑공원을 조성했다.
(글 = 전창해 기자, 사진 = 영동군 제공)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