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양시는 안양5동에 사는 70대 주민 2명(안양 256·267번)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안양 노인보호시설 관련 2명 추가 확진…누적 48명
가족인 이들은 집단감염이 발생한 노인보호시설 어르신세상 만안센터 관련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돼 자가격리 중 검사를 받고 이날 확진됐다.

이에 따라 지난 21일 첫 확진자가 나온 가족 간 감염이 전파되면서 발생한 이 노인보호시설 및 군포 남천병원 관련 코로나19 확진자는 모두 48명(일가족 4명, 어르신세상 만안센터 27명, 남천병원 13명, 오산메디컬재활요양병원 4명)으로 늘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