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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 국무부 부차관보 "북과 언제 어디서든 마주앉을 준비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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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미동맹 보조 맞춰 진전하는게 중요"…한국 코로나 대응엔 "세계의 본보기"
    미 국무부 부차관보 "북과 언제 어디서든 마주앉을 준비돼"
    마크 내퍼 미국 국무부 동아태 부차관보는 27일(현지시간) 북한 비핵화와 관련, 북한에 대해 외교의 문이 열려 있고 언제 어디서든 마주 앉을 준비가 돼 있으며 대화를 통한 해결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내퍼 부차관보는 이날 미 싱크탱크 애틀랜틱카운슬과 동아시아재단이 한미 동맹의 미래와 팬데믹 이후 미중 전략 경쟁을 주제로 연 화상 세미나에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사이에 3차례의 정상 간 만남이 있었다면서 "우리는 또한 외교의 문은 열려 있으며, 우리는 대화와 이러한 문제들을 평화적인 방법으로 외교를 통해 해결하는 것을 절대적으로 중요하게 여기기 때문에 언제 어디서든 북한과 마주 앉을 준비가 돼 있다고 끊임없이 강조해왔다"고 말했다.

    내퍼 부차관보는 북한 핵과 미사일 문제 해결에서 한미 동맹의 역할과 관련, "우리 두 나라가 최선을 다해 보조를 맞춰 앞으로 나아가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면서 한미 동맹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내퍼 부차관보는 한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에 대해선 "우리는 한국을 대유행에 대처하기 위한 모델로 봤다"며 "한국은 민주적 가치를 바탕으로 개방적이고 투명한 방식으로 해냈다"고 말했다.

    또 개인들이 체포되거나 집에 머물도록 강요당하지 않았다면서 이는 "민주적 가치와 개방성, 투명성을 존중하고 첨단 인프라에 의존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는 의미"라며 한국의 대응은 "세계를 위한 모델, 본보기"라고 평가했다.

    앞서 알렉스 에이자 미 보건복지부 장관은 방송 인터뷰에서 한국이 대형교회에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하자 접촉자를 모두 체포하려고 군과 경찰을 동원했다는 발언을 했지만, 이는 틀린 주장이라는 지적을 받았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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