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소식] 영진위, 영화관 입장료 6천원 할인 이벤트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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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소식] 영진위, 영화관 입장료 6천원 할인 이벤트 재개](https://img.hankyung.com/photo/202010/AKR20201027053300005_02_i.jpg)
영진위는 '사회적 거리두기'가 1단계로 완화됨에 따라 침체한 영화 산업의 지원을 위해 이벤트를 재개한다고 밝혔다.
영진위에 따르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올해 1∼9월 영화관 관객 수가 전년 대비 70.8% 감소했다.
할인권은 전국 영화관 485곳에서 사용할 수 있다.
1매당 6천원 할인 혜택이 제공되지만, 정가가 6천원 이하인 관람권의 경우 최소 1천원을 내야 한다.
CGV, 롯데시네마, 메가박스, 씨네Q 등 멀티플렉스 체인 영화관을 이용할 경우 각 극장의 이벤트 페이지에서 오는 28일 오전 10시부터 선착순으로 할인권을 받을 수 있다.
이때 받은 할인권은 이달 30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해당 기간에 준비된 할인권이 모두 소진되지 않을 경우 차주 월요일 오전 10시부터 할인 쿠폰을 추가 배포하며, 발급된 할인권은 그 주 일요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독립영화전용관, 작은영화관 등 개별 극장을 이용하는 경우 이달 30일부터 선착순으로 현장 매표소에서 입장권을 살 때 할인권 적용을 받을 수 있다.
![[영화소식] 영진위, 영화관 입장료 6천원 할인 이벤트 재개](https://img.hankyung.com/photo/202010/AKR20201027053300005_01_i.jpg)
LPI는 지난해 5월 할리우드 탤런트 에이전시 'CAA'가 북미 외 국가의 로컬영화 제작 투자를 위해 설립한 투자 회사다.
이번 계약에 따라 LPI는 향후 3년간 CJ ENM이 인도네시아, 터키, 베트남에서 제작하는 현지 로컬영화에 최대 50%까지 투자하게 된다.
CJ ENM은 안정적인 자본력을 바탕으로 향후 완성도 높은 로컬 영화를 제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고경범 CJ ENM 영화사업본부 해외사업부장은 "이번 파트너십 체결로 동남아와 터키와 같은 성장 시장에서 기존에 시도되지 못한 새로운 콘텐츠를 지속 제작할 수 있는 기반을 확보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CJ ENM은 지난 10년 동안 동남아시아와 터키 등에서 영화 투자 제작사로 활발하게 입지를 넓혀왔다.
인도네시아에서는 공포영화 '사탄의 숭배자'를 개봉했고, 베트남에서는 '수상한 그녀'의 리메이크 작품인 '내가 니 할매다'를 흥행시켰다.
터키에서도 '오늘부터 패밀리', '7번방의 기적' 등의 흥행작을 투자·배급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