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일반·휴게 음식점을 대상으로 '마스크 쓰GO' 방역 우수 외식업소 200곳을 선정한다고 26일 밝혔다.

시민평가단이 종사자 마스크 착용, 마스크 쓰기 안내문 부착, 이용자 마스크 착용 구두 안내, 손 소독제 비치, 테이블 등 소독, 영업장 환기, 화장실 손 세정제나 소독제 비치 등 7개 항목을 현장 평가한다.

우수업소에는 시가 운영하는 대구푸드 홈페이지 홍보, 마스크 등 방역물품 지원 등 혜택을 준다.

평가를 바라는 업주는 다음 달 20일까지 위생정책과에 신청서를 내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대구시 홈페이지(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재동 시민건강국장은 "업주와 이용자가 '마스크 쓰GO' 운동에 적극 동참하도록 유도하기 위해 방역 우수 외식업소를 선정한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을 방지하고자 지난 9월 1일부터 마스크 쓰GO 운동을 펼치고 있다.

대구시 방역 우수 외식업소 200곳 선정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