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무의도 해상서 차도선 표류…선장 등 17명 구조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선장 B(60)씨의 신고를 받은 해경은 경비함정과 구조대를 투입해 승선원 17명을 모두 구조했다.
차량 15대를 싣고 전날 오후 7시 30분께 인천시 옹진군 대청도에서 출항한 A호는 연료 밸브가 고장 나 표류한 것으로 조사됐다.
A호는 해당 밸브를 수리한 뒤 이날 오전 인천 남항부두에 입항했다.
해경 관계자는 "인천항 해상교통관제센터(VTS)를 통해 인근을 항해 중인 선박에 사고 내용을 신속히 전파하는 등 2차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조치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