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무형문화재 영산쇠머리대기·영산줄다리기…첫 무관중 개최
경남 창녕군은 국가무형문화재 제25호 영산쇠머리대기, 26호 영산줄다리기 행사를 처음으로 관중 없이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매년 '3·1 민속문화제' 기간에 열리던 두 행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잠정연기 됐다가 지난 24∼25일 창녕군 무형문화재 놀이마당에서 무관중으로 열렸다.

행사는 전통문화를 전승·보존하기 위해 전승자와 일부 관계자 등 최소 인원만 참여했다.

한정우 창녕군수는 "전통 민속문화를 지키기 위해 노력하는 2개 보존회 회원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