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서 20대 여성 코로나19 확진…지역 430명째
25일 대전에서 기존 확진자의 딸인 20대 여성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지역 누적 확진자 수는 430명으로 늘었다.

대전시에 따르면 중구에 거주하는 이 여성은 지난 20일 확진된 대전 420번(중구 거주 50대 여성) 확진자의 딸이다.

지난 20일 밀접 접촉자로 분류돼 받은 1차 검사에서 음성으로 나온 이 여성은 자가 격리 중 23일 발열 등 증상이 발현했다.

충남대병원에 근무 중인 420번 확진자는 이미 확진된 직장 동료와 식사를 한 뒤 접촉자로 분류돼 검사를 받고 확진됐다.

420번 확진자의 배우자인 60대 남성(대전 423번)도 지난 20일 양성 판정을 받으면서 일가족 3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됐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