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의 '늦은 논평'…"이건희의 삼성, 초일류 표방했지만 초법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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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영 민주당 대변인은 "고(故)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의 명복을 빈다"며 "그의 인생은 파란만장했던 영욕의 삶이었다"고 논평했다. 민주당의 공식 논평은 이 회장이 별세한 지 3시간만에 나왔다. 국민의힘, 국민의당, 정의당에 이은 것으로, 내부적으로 논평의 수위를 두고 고심했을 것이란 추측이다.

이어 "이 회장의 타계를 계기로, 이재용 부회장이 지난 대국민 사과에서 국민들께 약속했던 ‘새로운 삼성’이 조속히 실현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조미현 기자 mwis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