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與의 '늦은 논평'…"이건희의 삼성, 초일류 표방했지만 초법적"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與의 '늦은 논평'…"이건희의 삼성, 초일류 표방했지만 초법적"
    더불어민주당은 25일 "삼성은 초일류 기업을 표방했지만, 이를 위한 과정은 때때로 초법적이었다"며 "그가 남긴 부정적 유산들은 우리 사회가 청산해야 할 시대적 과제"라고 했다.

    허영 민주당 대변인은 "고(故)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의 명복을 빈다"며 "그의 인생은 파란만장했던 영욕의 삶이었다"고 논평했다. 민주당의 공식 논평은 이 회장이 별세한 지 3시간만에 나왔다. 국민의힘, 국민의당, 정의당에 이은 것으로, 내부적으로 논평의 수위를 두고 고심했을 것이란 추측이다.
    與의 '늦은 논평'…"이건희의 삼성, 초일류 표방했지만 초법적"
    허 대변인은 "이 회장은 삼성의 글로벌 도약을 이끌며 한국경제 성장의 주춧돌을 놓은 주역이었다. 한국에서 가장 성공한 기업인으로 화려한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면서도 "경영권 세습을 위한 일감 몰아주기와 부당 내부거래, 정경유착과 무노조 경영 등 그가 남긴 부정적 유산들은 우리 사회가 청산해야 할 시대적 과제"라고 했다.

    이어 "이 회장의 타계를 계기로, 이재용 부회장이 지난 대국민 사과에서 국민들께 약속했던 ‘새로운 삼성’이 조속히 실현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조미현 기자 mwise@hankyung.com

    ADVERTISEMENT

    1. 1

      '이건희 회장 별세' 삼성그룹株 주가 향방은?…"제한적 등락"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의 별세가 삼성전자를 비롯해 삼성 계열사 주가에 어떤 영향을 미칠 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전문가들은 이건희 회장의 장기간의 와병으로 이미 예상됐던 일인 만큼 단기적으로 주가 등락에 큰 영향을 ...

    2. 2

      "상속세만 10조원"…이건희 회장 별세 이후 삼성그룹株 방향은?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이 25일 별세하면서 18조원이 넘는 그의 주식 재산은 이재용 부회장 등 직계가족에게 상속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이 부회장 등이 부담해야할 상속세가 10조원이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 일부 지분에...

    3. 3

      준법위 '애도'…"삼성 준법문화 정착, 고인이 남긴 과제"

      삼성준법감시위원회는 25일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 별세와 관련해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며 애도의 뜻을 밝혔다.삼성준법감시위는 이날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며 이재용 부회장을 비롯한 유족들 모두의 상심(喪心)을 깊...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