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희 별세] 한국노총 "명복 기원…무노조 경영은 과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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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희 별세] 한국노총 "명복 기원…무노조 경영은 과오"](https://img.hankyung.com/photo/202010/PYH2020102502490001300_P2.jpg)
한국노총은 이날 논평에서 이 회장의 별세에 대해 "조의를 표하며 고인의 명복을 기원한다"고 밝혔다.
한국노총은 "누구나 그러하듯, 고인의 생애도 공과 과가 뚜렷하다"며 "세계적인 기업 삼성이 빛을 내는 데 정경 유착과 무노조 경영, 노동자 탄압은 짙은 그늘이며 명백한 과오"라고 비판했다.
이어 "글로벌 기업을 만들기 위한 고인의 유지가 이어지기 위해 앞으로 삼성이 노동조합, 노동자들과 함께 힘을 모아 국민의 사랑을 받는 기업으로 거듭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국노총은 삼성전자를 포함한 삼성그룹 주요 기업에 산하 노조를 두고 있다.
![[이건희 별세] 한국노총 "명복 기원…무노조 경영은 과오"](https://img.hankyung.com/photo/202010/AKR20201025031600530_01_i.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