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코로나19에 에펠탑도 휘청…"방문객 10∼20% 수준으로 줄어"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코로나19에 에펠탑도 휘청…"방문객 10∼20% 수준으로 줄어"
    프랑스 파리를 생각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에펠탑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외로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평상시였다면 324m 높이의 대형 철탑 위에 올라 파리 시내를 내려다보려는 관광객으로 붐볐겠지만 코로나19 대유행으로 한산해졌기 때문이다.

    에펠탑 운영공사(SETE) 장프랑수아 마르탱 사장은 23일(현지시간) RTL 라디오와 인터뷰에서 에펠탑을 찾는 방문객이 10분의 1 수준으로 줄었다고 토로했다.

    에펠탑이 하루에 수용할 수 있는 인원은 2만5천명인데 하루에 평균 2천500명밖에 방문하지 않고 있다고 마르탱 사장은 말했다.

    그러면서 "여름이 끝나고 나서부터 입장객이 평상시보다 10∼20% 수준으로 낮아졌다"고 말했다.

    만성절(11월 1일) 연휴를 맞아 에펠탑을 찾는 손님이 하루 평균 5천∼7천명으로 늘기는 했으나 여전히 예년 평균 수준에 미치지 못한다고 한다.

    공사 대변인은 AFP 통신에 매출의 85%를 차지하는 외국인 관광객의 발길이 끊긴 영향이 가장 크다고 설명했다.

    파리에서 코로나19 확산세가 심상치 않다 보니 따라야 하는 조치들도 날이 갈수록 늘어나고 있다.

    에펠탑에 오르려면 계단 또는 엘리베이터를 이용해야 하는데 사회적 거리 두기를 지키기 위해 승강기 탑승 인원을 절반으로 제한하고 있다.

    지난 17일부터 파리에서는 오후 9시부터 다음날 오전 6시까지 외출을 금지하는 야간 통행금지령이 내려지면서 야간 개장도 하지 않고 있다.

    /연합뉴스

    ADVERTISEMENT

    1. 1

      "가업상속 혜택, 뿌리산업에 집중해야"

      한경 로앤비즈 외부 필진 코너 ‘로 스트리트(Law Street)’에서 지난달 30일부터 12일까지 가장 주목받은 글은 고인선 법무법인 원 변호사의 가업상속공제 한계와 개선 방향이었다. 고 변호...

    2. 2

      "담배 피울 곳이 없다"…도심 난민된 흡연자

      흡연자가 길거리 불법 흡연에 내몰리고 있다. 금연구역이 빠르게 늘어나 담배 피울 곳을 찾기가 어려워지고 있기 때문이다. 공공 흡연부스 확충은 지역 주민의 ‘님비(NIMBY·혐오시설 기피)&rs...

    3. 3

      완도 냉동창고 화재…소방관 2명은 돌아오지 못했다

      전남 완도의 한 수산물 가공업체 냉동창고 화재 현장에서 진화 작업에 나선 소방관 2명이 내부에 고립돼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천장에 머물던 유증기가 폭발하며 불길이 급격히 확산해 탈출하지 못한 것으로 파악됐다.12...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