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주재 한국문화원은 24일 베트남 소수민족이 몰려 있는 북부 산악지역인 사파에서 한국문화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한국문화 체험 부스를 마련하고, 베트남에서 활동하는 한국인 가수 한사라와 K팝 댄스팀 등의 공연을 통해 다양한 우리나라 문화를 소개할 예정이다.

또 한국관광공사, 한국콘텐츠진흥원, 한국저작권위원회 등과 협력해 한국의 관광 자원과 한류 콘텐츠를 선보일 계획이다.

이날 행사는 주베트남 한국대사관이 후원하고 사파를 끼고 있는 라오까이성 인민위원회가 공동 주최한다.

베트남 사파서 24일 '한국문화의 날' 행사 개최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