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30층 이상 건물 60곳…초고층 화재 진압 고가사다리차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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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영교 의원, 국감서 확보 촉구
다수의 고층 건물이 있는 광주에 초고층 건물에서 발생한 화재를 진압할 수 있는 고가사다리차가 1대도 없는 사실이 국정감사에서 도마 위에 올랐다.
국회 행정안전위원장인 서영교(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2일 국회에서 열린 광주시 등에 대한 국감에서 광주에 고가사다리차가 없는 사실을 지적하며 이른 시일 내에 확보해달라고 촉구했다.
서 의원은 최근 주상복합건물에서 큰 화재가 발생한 울산에도 고가사다리차가 없는 사실을 들며 고가사다리차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서 의원이 국감 현장에서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전국에 일반사다리차는 461대가 있지만, 최대 23층까지 화재를 진압할 수 있는 고가사다리차(길이 70m)는 10대뿐이다.
서울, 경기, 인천이 각각 2대이며, 부산, 대전, 세종, 제주가 각각 1대를 보유하고 있다.
광주에는 일반사다리차가 6대 있지만, 고가사다리차는 아직 갖추지 못했다.
광주에는 30층 이상 고층 건축물이 아파트 52곳, 복합건축물 6곳, 업무시설 2곳 등 60곳이 있다.
/연합뉴스

국회 행정안전위원장인 서영교(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2일 국회에서 열린 광주시 등에 대한 국감에서 광주에 고가사다리차가 없는 사실을 지적하며 이른 시일 내에 확보해달라고 촉구했다.
서 의원은 최근 주상복합건물에서 큰 화재가 발생한 울산에도 고가사다리차가 없는 사실을 들며 고가사다리차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서 의원이 국감 현장에서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전국에 일반사다리차는 461대가 있지만, 최대 23층까지 화재를 진압할 수 있는 고가사다리차(길이 70m)는 10대뿐이다.
서울, 경기, 인천이 각각 2대이며, 부산, 대전, 세종, 제주가 각각 1대를 보유하고 있다.
광주에는 일반사다리차가 6대 있지만, 고가사다리차는 아직 갖추지 못했다.
광주에는 30층 이상 고층 건축물이 아파트 52곳, 복합건축물 6곳, 업무시설 2곳 등 60곳이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