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국립대와 공동 개최…유튜브로 생중계
KAIST서 29일 '코로나 위기와 멋진 신세계' 콘퍼런스
한국과학기술원(KAIST)은 29일 대전 본원 KI빌딩에서 '리스크 지수 2020: 코로나 위기와 멋진 신세계' 콘퍼런스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싱가포르국립대와 공동으로 개최하는 이번 행사는 코로나19가 디지털 혁신·교육·노동·경제 등에 미치는 영향력을 분석하고 대응 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 부제는 과학기술 문명이 극도로 발달한 디스토피아를 그린 올더스 헉슬리의 소설 제목 '멋진 신세계'에서 따왔다.

슈에 란 칭화대 학장, 대니 콰 싱가포르국립대 리콴유 공공정책대학원장 등이 연사로 참석해 중국의 코로나19 대응 전략과 포스트 코로나 시대 평화와 번영을 위한 국제사회 연대 전략 등에 대해 논의한다.

이번 행사는 온라인을 통해 생중계되며, KAIST나 싱가포르국립대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볼 수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