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서 '아이돌 촬영' 동행자 2명 코로나19 확진…전북 160명
전북도 보건당국은 22일 고창에서 아이돌 가수의 촬영에 동행한 2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로써 전북 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모두 160명이 됐다.

새 확진자들은 남성 아이돌 가수의 현지 촬영에 동행한 관계자로 알려졌다.

이들은 촬영 일정 중에 수도권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됐다는 연락을 받고 코로나19 검사를 받아 감염 판정을 받았다.

도 보건당국은 휴대전화와 카드사용 내용, 폐쇄회로(CC)TV 등을 분석해 접촉자 등을 파악하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