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군포시는 전날 첫 환자가 나온 남천병원에서 8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확진자는 환자 5명, 간병인 3명이다.

이에 따라 지금까지 이 병원 관련 확진자는 12명으로 늘었다.

시 보건당국은 안양에서 21일 확진된 이 병원 간병인으로부터 전파 감염이 일어난 것으로 보고 있다.

보건당국은 접촉자 등을 대상으로 전수 검사를 진행하는 한편 정확한 감염 경로를 조사하고 있다.

군포 남천병원서도 8명 추가 확진…이틀만에 누적 12명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