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남부산림청·산림복지진흥원 '국립 김해숲체원' 만들자
경남 김해시는 '국립 김해숲체원'의 성공적인 조성을 위해 21일 관련 기관과 업무협약(MOU)을 했다.

김해숲체원은 산림청 산하 한국산림복지진흥원에서 200억원을 투입해 김해 상동면 대감리 금동산(463m) 일대 100㏊에 조성하는 교육 휴양시설이다.

이날 김해시청에서 열린 체결식에는 허성곤 김해시장과 조병철 남부지방산림청장, 이창재 산림복지진흥원장이 참석해 협력을 약속했다.

협약에 따라 3개 기관은 기반시설 지원, 산림청 국유림 부지 제공 등에 협력한다.

숲체원에는 산림 교육, 체험, 레포츠 등 다양한 시설이 들어선다.

조성 기간은 내년부터 2024년까지다.

허성곤 김해시장은 "전 국민에게 최상의 산림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