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혁신·창업벤처 등 12개 기업 경남중소기업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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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세이브(김해)·신성에스티(창녕)·유성엔지니어링(양산)은 기술혁신 부문에서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프로세이브는 산업용 안전밸브 국산화로, 신성에스티는 뛰어난 전기차용 배터리 부품 제조 기술로, 유성엔지니어링은 차별화한 탈취설비 등 기술력으로 수상했다.
무막줄기세포 제조 공정 개발에 성공한 티스템(창원), 수중 드론·수중 로봇 기술 분야에서 창업한 씨랩(양산)은 창업벤처 부문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탔다.
경영혁신 부문 경남도지사 표창은 매출·수출 신장률이 높고 고용성과가 우수한 태영산업(밀양), 국내 상선(선박) 파이프 시장 70%를 점유하는 삼녹(거제)에게 돌아갔다.
수출 부문 경남도지사 표창은 우성정공(진주), 하이밸(김해)이 수상했다.
우성정공은 농업용 수확 기계 칼날을 국산화해 매출의 70% 이상을 수출했다.
하이밸은 선박밸브 수출액이 꾸준히 증가했다.
발전기 생산업체 모젠코리아(창원), 유아용 교재·교구 출판업체인 엄지교육(김해)은 여성기업 부문 경남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특별상(경남은행장 표창)은 특수선 설계 기술력을 보유한 바다중공업(김해)에게 돌아갔다.
경남도,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경남은행, 경남신문은 1996년부터 공동으로 중소기업대상을 시상하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