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한국노바티스와 함께 바이오·디지털헬스 분야 우수기업을 발굴해 지원하는 '헬스 엑스챌린지 서울'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환자와 보호자의 희귀질환 인지도를 높여 조기진단을 유도하고 행동변화를 추적하기 위한 디지털 기술'과 '신생아 대상 척수성 근위축증 조기진단을 돕기 위한 디지털 기술' 등 두 분야에서 각 1개 기업을 선발한다.

창업 7년 미만인 바이오·디지털헬스 기업과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다음달 22일까지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www.facebook.com/HealthXChallengeSeoul)에서 신청을 받는다.

선정된 기업은 연구지원금 4천만원을 받으며, 2년간 서울바이오허브에 입주할 수 있다.

한국노바티스는 시제품 연구·개발 등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