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혁의 옷피셜’ 은혁, 패션 회사 MD 변신…다양한 상황별 ‘남친룩’ 코디 완성


슈퍼주니어 은혁이 패션 회사 MD로 변신했다.

은혁은 지난 20일 오후 6시 네이버 TV에서 공개된 ‘은혁의 옷피셜’ 콘텐츠를 통해 글로벌 패션 회사 MD로 첫 출근, 여러 가지 상황에 어울리는 남친룩을 코디했다.

이날 은혁에게 주어진 미션은 상황에 따른 세 가지 남친룩을 코디하는 것으로 ‘월요일 야근 후, 여친집 앞 공원에서 여자친구 몰래 친구를 만나러 가는 남친룩’, ‘사귄지 5년, 곱창 전골집에서 여자친구에게 혼나고 있는 공대 남친룩’, ‘오늘부터 1일, 대학로에서 여자친구의 친구들 소개받는 남친룩’ 등 예기치 못한 배경이 선정돼 은혁을 당황케 만들었다.

하지만 당황한 것도 잠시, 은혁은 ‘월요일 야근 후, 여친집 앞 공원에서 여자친구 몰래 친구를 만나러 가는 남친룩’을 위해 꾸민 듯 안꾸민 듯한 스타일의 정석으로 무난하고 편안한 트레이닝 상하의를 추천했다. 여기에 레드 볼 캡을 매치해 칙칙할 수 있는 올블랙 컬러에 포인트를 줘 센스 있는 룩을 완성했다.

다음으로 ‘사귄지 5년, 곱창 전골집에서 여자친구에게 혼나고 있는 공대 남친룩’은 곱창 국물이 묻어도 티가 나지 않는 체크 남방에 티셔츠 등 무난한 스타일을 제시했으며, 여기에 언발란스로 단추를 채우는 팁을 추가하여 스타일리쉬한 느낌을 살렸다.

마지막은 ‘오늘부터 1일, 대학로에서 여자친구의 친구들 소개받는 남친룩’으로, 은혁은 기본 블랙 데님에 화이트 맨투맨, 그레이 가디건을 매치해 깔끔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여기에 여자친구의 짐을 들어줄 수 있는 큰 가방에 안경을 추가함으로써 여자친구에게 사랑받을 수 있는 남친룩을 완성해 냈다.

이에 은혁은 본인이 코디한 세 가지 남친룩에 ‘너 같은 남친 또 없어’라는 기획전 네이밍을 붙이며 첫 방송을 마무리했다. “옷을 살 때 가격을 보지 않는다. 가격표를 보고 옷을 사지 않는다”고 패셔니스타 다운 플렉스를 과시, 은혁만의 패션 센스와 스타일링 팁이 담긴 ‘은혁의 옷피셜’은 매주 화요일 오후 6시 네이버 스타일 TV에서 확인할 수 있다.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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